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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과대낙폭 뒤 수급이 들어온 SK하이닉스, 나는 왜 종가에 매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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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6월의 대참사 이후 나는 매매의 체질을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코스닥의 작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빠른 수익을 노리는 매매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들어갔다. 하지만 주가가 올라갈수록 욕심이 생겼고, 더 먹고 싶다는 생각에 불타기를 반복했다. 결국 작은 종목에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갔고, 높은 평단가를 만들면서 큰 손실로 이어졌다. 6월 한 달 동안 내가 뼈아프게 배운 것은 단순했다. 종목의 체급을 바꾸자. 이제는 작은 종목에서 무리하게 큰 수익을 쫓기보다, 거래대금과 유동성이 충분한 종목에서 조금 더 차분하게 매매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 변화의 과정에서 실제로 했던 매매가 이번 SK하이닉스 종가 매매 다. 내가 종가 매매를 아무 때나 하지 않는 이유 먼저 내가 하는 종가 매매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나는 매일 종가에 매수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종가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인지부터 판단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우량주가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큰 폭의 조정이 나왔다고 하자. 이때 단순히 많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지 않는다. 장중의 움직임을 보고, 과도하게 빠진 뒤 매수세가 다시 들어오는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받쳐주는지, 프로그램 매수가 함께 들어오는지, 차트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지 등을 확인한다. 그 결과 다음 날 추가적인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종가 매매를 고려한다. 반대로 시장 자체가 약하거나 방향성이 불분명하다면 우량주라고 해서 종가에 매수하지 않는다.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매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7월 14일, SK하이닉스를 지켜봤다 7월 14일 SK하이닉스의 움직임은 상당히 거칠었다. 장중에 큰 폭의 하락과 반등이 반복됐다. 그런데 내가 관심 있게 본 것은 단순히 "많이 빠졌다" 는 사실이 아니었다. 크게 밀린 이후에도 매수세가...

놓친 종목을 쫓지 않는다 — 다시 기회가 왔을 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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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눈여겨보던 종목이었다 이번에 매매한 종목은 SK증권 이다. 사실 이 종목은 갑자기 발견해서 매수한 종목이 아니다. 그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고, 내가 만들어 놓은 조건검색에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8월 19일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는 다음 날인 8월 20일 아침 시가에 매수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20일 장이 시작되자 생각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갭이 떠 있었다. 약 14% 갭 상승이었다. 전날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라 어느 정도 높은 가격에서 시작할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 갭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가 생각했던 수준인 10% 안팎에서 시작했다면 매매를 시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약 14%나 올라온 상태에서 따라 들어갔다가 바로 밀려버리면 위험할 수 있었다. 특히 6월에 큰 손실을 경험한 뒤였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판단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보내주기로 했다. 놓친 종목을 따라가지 않았다 아쉬움은 있었다. 사실 전날부터 봤던 종목이고, 다음 날 실제로 강하게 올라갔으니 당연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예전에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종목을 놓친 다음 날 바로 상한가를 가버린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번에도 내가 좋은 종목을 놓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많이 올라간 종목을 쫓아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실제로 주가는 더 올라갔다. 결국 상한가까지 갔다. 하지만 나는 매매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이것도 하나의 매매라고 생각한다. 사지 않는 것도 매매의 일부다. 내가 원하는 가격과 상황이 아니라면 아무리 좋은 종목처럼 보여도 기다리는 것. 그게 이번에는 중요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다시 기회가 왔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8월 21일 . SK증권이 다시 내 화면에 나타났다. 이번에는 단순히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잡주를 버리고 체급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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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잡주를 버리고 체급을 키우다 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6월의 대참사, 그리고 내가 바꾸기로 한 것 6월의 대참사는 단순히 종목을 잘못 골라서 발생한 것은 아니었다. 그동안의 매매 경험에서 만들어진 나만의 패턴과 자신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긴 욕심과 조급증이 함께 작용했다. 그동안 하루에 세 종목 정도를 매매하면 나름의 패턴이 있었다. 세 종목 중 한 종목은 강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다. 때로는 상한가까지 가기도 했다. 또 다른 한 종목은 매수가 대비 5~10% 정도 올라갔다가 눌리는 경우가 많았고, 나머지 한 종목은 보합권이나 마이너스권을 오가다가 매수가 대비 2~3% 정도에서 손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매매가 반복되면서 나에게는 나름의 경험과 기준이 생겼다. "세 종목 중 가장 강한 종목을 잘 골라내면 수익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그리고 6월 1일. 나는 그날 매매한 종목 가운데 하나를 가장 강한 종목, 이른바 대장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평소처럼 세 종목에 나눠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대장이라고 판단한 종목에 물량을 집중했다. 당시에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었다. 그동안 실제 매매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했던 흐름을 바탕으로 내린 판단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날이었다. 내 판단이 틀렸다. 내가 대장이라고 생각했던 종목이 예상했던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그날 약 15%의 데미지 를 맞았다. 대장이라고 믿었던 판단이 틀렸을 때 돌이켜보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종목을 잘못 골랐다" 는 것이 아니었다. 주식에서 모든 판단이 맞을 수는 없다. 아무리 오랜 기간 매매를 해도 내가 생각한 방향과 실제 주가의 방향이 달라지는 경우는 얼마든지 발생한다. 진짜 문제는 내 판단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포지션도 함께 커졌다는 것 이었다. 그리고 내...

6월의 대참사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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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5월의 답답함 속에서 이미 이성을 잃어가던 내 안의 조급증은, 결국 6월 장세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6월 들어 시장은 더욱 거세게 광기를 뿜어냈다. 특히 6월 19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마침내 최고가 38만 원을 달성하며 지수를 꼭대기까지 끌어올렸다. 밖에서 보면 온통 환호성과 축제였지만, 그 정점의 순간에서 내 계좌는 완전히 박살 나고 말았다. 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첨부한 HTS 일지차트의 궤적이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3월까지만 해도 내 계좌 수익률(빨간색)은 코스피(검은색)와 코스닥(파란색) 지수를 압도하며 누적 100%를 가파르게 상회했다. 하지만 5월을 지나 6월로 접어드는 변곡점에서 차트의 선은 잔인할 정도로 꺾였다. 지수는 115%를 향해 위로 치솟는 동안, 내 계좌는 정반대 방향으로 수직 낙하하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5월까지만 해도 겨우 버텨왔던 심리가 6월의 미친 강세장 속에서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향해 폭등하는데, 내 계좌는 반대로 고꾸라질 때 밀려오는 그 극심한 박탈감과 괴리감은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지옥이다. "나만 이 거대한 상승장에서 소외되고 도태되는 것인가?" 하는 조급증이 통제력을 완전히 마비시켰다. 남들은 다 돈을 번다는데 나만 뒤처진다는 공포에 눈이 멀어, 지수를 따라잡겠다고 무리하게 추격 매수와 불타기에 손을 댄 대가는 너무나 가혹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호가창을 보며 이성을 잃고 체결 버튼을 누르던 그 순간들이 결국 계좌를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 결과는 참혹했다. 계좌 내역 표에 고스란히 찍힌 것처럼, 6월 한 달 만에 무려 -47.87%라는 치명적인 손실(-5,145,757원)을 정면으로 맞았다. 반년 동안 피땀 흘려 쌓아 올린 노력이 단 한 달 만에 물거품이 되며, 통장에는 고작 24만 8,500원만 덩그러니 남았다. 수익률 차트가 처절하...

상승장에 소외된 투자자의 박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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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코스피가 연일 뜨겁습니다. 밖에서 보면 모두가 축제인 것 같지만, 실전에서 파도를 넘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긴장감이 감도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5월 한 달간 제 계좌를 돌아보면 그야말로 진땀을 뺀 시간들이었습니다. 지수는 거침없이 치솟는데 막상 제 계좌는 간신히 마이너스만 면할 정도로 꽉 막혀 있었으니까요. 구체적으로 숫자를 따져보면 이 괴리감이 얼마나 뼈아픈지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가 투자를 시작했던 작년 12월 1일 기준점과 비교해 보면, 제 계좌는 600만 원대에서 출발해 5월 말 기준 1,140만 원대까지 오르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중심에 있던 대형주, 예컨대 삼성전자의 흐름을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작년 12월 1일 당시 10만 600원이었던 삼성전자는 5월 말(5월 29일 기준) 종가로 무려 31만 8,500원을 기록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세 배를 가볍게 넘어선 폭등이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대형주들을 등에 업고 그야말로 미친 듯이 질주하는 동안, 제 계좌의 상승 폭은 그 거대한 기세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수익률 차트를 눈으로 확인해보면 그 괴리감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코스피 지수가 빨간색인 제 계좌 수익률을 완전히 추월해 버린 지점이 바로 5월 중순을 넘어가면서부터였습니다. "지수는 세 배 이상 날아가는데, 내 계좌는 왜 이 모양인가" 하는 조급함이 턱밑까지 차오르던 시기였습니다. 일자별 손익 내역을 살펴보더라도 5월 중순 이후로는 하루에도 수익과 손실이 아슬아슬하게 교차하며 마이너스를 간신히 면하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5월은 전업 투자자로서 가장 답답하고 소외감을 진하게 느꼈던 안 좋은 케이스의 대표적인 장이었습니다. 지수와 내 계좌가 역전되는 그 차트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으려 애썼지만, 이미 제 안에서는 시장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위험한...

"동양고속, 계양전기, 인베니아가 증명한 ‘원금 회수 후 존버’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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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주식판에서 이론만 번지르르하게 떠드는 책이나 강의들은 많다. 하지만 당장 내 계좌가 박살 나고 피가 마르는 사람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언제 사서 언제 파느냐에 대한 '살아있는 팩트'다. 매일 잡히는 게 아니라 한 달에 한두 번 조건검색식이 바닥에서 기가 막힌 기운을 포착해 내는 진짜 '끼 있는 종목들'. 이녀석들을 가지고 어떻게 원금을 지키며 홈런을 치는지 최근 실제 데이터를 통해 증명한다. 1. 조건검색식이 포착한 세 개의 괴물들 이런 종목들을 바닥에서 기가 막히게 포착해 내는 게 진짜 핵심인데, 사실 이 검색식 하나를 내 손으로 완성하는 데만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 무기 없이 맨땅에 헤딩하면 그저 그런 개미털기에 당하기 십상인 이유다. 동양고속 (2025년 11월 19일 09:02:32 포착 / 7,870원): 바닥에서 고개를 들며 포착된 이 녀석은 상한가 릴레이를 거쳐 최고가 17만 2,800원 까지 미친 듯이 치솟았다. 계양전기 (2025년 12월 18일 09:00:45 포착 / 1,686원): 장 시작과 동시에 묵직하게 걸려들어 순식간에 상한가 연타를 꽂으며 최고가 14,270원 을 기록했다. 인베니아 (2026년 1월 2일 10:04:57 포착 / 1,288원): 새해 벽두부터 바닥을 박차고 올라와 최고가 7,440원 까지 폭발적인 시세를 뿜어냈다. 2. 초보자용 기본 가이드: "원금 빼고, 5일선으로 끝까지 버텨라" 배고픈 사람한테 언제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칠 것인가. 일단 당장 싱싱한 수익을 맛보게 해주고 숨통을 틔워주는 게 우선이다. 100% 수익 달성 시 원금 회수: 100만 원어치를 사서 100%가 올라 200만 원이 되면, 정확하게 내 원금 100만 원을 계좌에서 빼내라. 이 순간부터 남은 주식은 시장이 공짜로 쥐어준 '공짜 주식'이 된다. 원금이 빠졌으니 주...

"100억 투자 유치를 위해 발로 뛴 2년, 그리고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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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2011년 12월, 저는 제가 개발한 조건검색식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있었습니다. 제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대신증권 측에 메일을 보냈고, 본격적인 데모 진행이 성사되었습니다. 방식은 치열했습니다. 2011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장이 시작되면 조건검색으로 종목이 포착되는 정확한 시간에 화면을 캡처하고, 그 종목들이 당일 실제로 상한가를 꽂아버리는 과정을 날짜별로 정리해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단 하루도 오차 없이 제가 지목한 종목들이 상한가로 직행하는 광경을 증명해 보였죠. 하지만 그들은 저와 파트너가 되는 대신, 제 기술을 가로채려 끊임없이 다시 데모를 요구하며 시간을 끌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저의를 간파하고 즉시 협상을 단절했습니다. 그 씁쓸한 경험을 계기로 깨달았습니다. 남에게 인정받거나 시스템에 기대는 방식은 부질없다는 것을요. 이후 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더 큰 판인 삼성전자라는 거대한 공룡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확실한 확신이 있었기에 투자를 유치해 5대 5 파트너십으로 거대한 자산을 함께 불려 나가는 비즈니스적 판을 짜고 싶었죠. 목표는 100억을 투자받아 그 가치를 1,000억 규모로 키워내는 것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합니다" 투자자를 설득하러 다니던 당시, 한 투자자가 제게 물었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가 무너지면 어쩌려고 그 큰 돈을 투자하느냐"고 말이죠. 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하는 겁니다. 그만큼 확실한 기업을 두고 왜 두려워하십니까?" 그만큼 저는 삼성전자의 본질과 대한민국 시장의 흐름을 꿰뚫고 있었고, 110만 원의 맥점을 기점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말뿐이 아니라, 이미 2014년 4월 8일 화요일 당시 저는 139만 원이던 주가가 110만...

자산 10배, 운이 실력인 줄 알았던 오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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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며: 왜 17년의 기록을 공유하는가 "전업 17년 살아남은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제가 어떻게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고, 단 두 번의 매매로 자산 10배라는 믿기 힘든 수익을 냈는지, 그리고 왜 그 달콤한 수익이 저에게는 '지옥의 서막'이었는지 가감 없이 이야기하려 합니다. 2. 지독한 행운과 건설주에 대한 통찰 당시 저는 차트를 볼 겨를도 없는 바쁜 직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큰 흐름은 읽고 있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정책이 발표되자 저는 고민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생기는 것보다, 강을 정비하는 건설 공사가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훨씬 크지 않을까?" 그 분석을 토대로 건설주 대장주였던 '삼호개발'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삼호개발은 정책의 파고를 타고 5배 이상 급등했고, 이어 매수했던 STX팬오션 역시 일본 출장을 다녀온 사이 100% 수익(더블)을 안겨주었습니다. 단순한 운이 아니라, 시장의 정책 방향을 읽고 대장주를 선정했던 저의 첫 번째 전략이 운 좋게 맞아떨어진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바빠서 계좌를 보지 못했던 것이, 결과적으로는 저에게 '자산 10배'라는 엄청난 행운을 가져다주었습니다. 3. 운을 실력으로 착각했던 대가 운으로 거머쥔 10배의 수익은 저를 오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식이 이렇게 쉬운 건가?"라는 착각에 빠져 사표를 던졌고, 그것이 본격적인 전업 투자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았습니다. 큰돈을 쉽게 벌어본 경험은 오히려 독이 되어, 더 큰 욕심과 무리한 매매를 부르는 '독배'가 되었습니다. 사표를 던진 날, 저는 화려한 수익률 대신 '지옥'이라는 단어를 먼저 배웠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해서 돈을 벌었는지, 무엇이 운이었는지 구...

상한가 앞에서 갈린 두 종목, 인베니아와 빛과전자의 실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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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급등주 판에서 매일 치열하게 부딪히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걸 버텨야 돼, 말아야 돼?" 하는 갈림길에 섭니다. 말로만 떠드는 이론과 달리, 실전 장세에서는 단 몇 초 만에 판단을 내려야 계좌의 생사가 갈립니다. 오늘은 실제 카카오톡방 공유 내역과 조건검색 포착 화면을 바탕으로, 상한가 앞에서 완전히 갈렸던 두 종목— 인베니아 와 빛과전자 의 사례를 통해 실전 대응의 원칙을 가감 없이 풀어보겠습니다. 1. 인베니아: 상한가 안착 시 홀딩의 힘 포착 타이밍 : 2026년 1월 2일 오전 10시 4분 57초, 조건검색기에 인베니아 (1,288원, +7.96%)가 포착되었습니다. 대응 지침 : 오전 10시 8분에 지켜본다는 신호를 드린 뒤, "기계매수가 대비 3% 이상 매수하지 마세요"라며 무리한 추격매수를 철저히 통제했습니다. 결과와 원칙 : 이후 오전 10시 42분에 "상한가 안착 시 홀딩" 시그널을 내보냈고, 실제로 장 마감 때 18% 이상 급등하며 시세를 길게 뽑아냈습니다. 튼튼하게 판이 만들어진 종목은 욕심을 부려 쥐고 갈 자리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2. 빛과전자: 상한가 이탈 시 과감한 절취 포착 타이밍 : 2026년 1월 6일 오전 9시 직후, 조건검색에 포착된 빛과전자의 매수가능구간(649원~660원)을 공유했습니다. 대응 지침 : 진입과 동시에 "상한가 이탈 시 매도"라는 단호한 룰을 걸었습니다. 결과와 원칙 : 상한가에 진입했다가 힘이 딸려 이탈하는 흐름이 나오자 원칙대로 곧바로 털고 나왔습니다. 이후 주가가 다시 말아 올렸더라도 아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손을 떠난 수익에 미련을 두는 순간 계좌는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원칙대로 자르고 리스크를 통제한 것 자체가 완벽한 성공입니다. 실전 급등주 생존을 위한 3대 원칙 저가 급등주는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

지수 장세의 역풍 속에서: 뼛속까지 지쳐버린 4월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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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1. 지수만 날아오르는 장, 짓눌려버린 평정심 지난 3월 지정학적 전쟁 이슈 등으로 지수 종목들이 깊은 조정을 맞으며 온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하지만 4월의 문이 열리자마자 시장은 반전의 랠리를 펼쳤고, 대형주와 지수 관련 종목들은 가파르게 수급을 빨아들이며 위로 쫙쫙 치솟기 시작했다. 문제는 내가 터를 잡고 파고들던 소형 테마주와 잡주 판이었다. 남들은 화려하게 계좌를 불려 나가는데, 내 주력 종목들은 수급이 메말라가며 철저히 소외되어 제자리걸음만 쳤다. 2. 조바심이 부른 뇌동매매, 4월 1일의 참사 "나만 이 장에서 뒤처지는 건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머릿속을 스치는 소외감과 조바심은 결국 가장 피해야 할 철칙을 무너뜨렸다. 평소라면 엄격한 필터링을 거쳐 딱 3~4종목 내외로 압축해서 타점을 지켜봐야 했건만, 이날은 마음이 급해져 손이 먼저 나갔다.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10종목이 넘는 종목들을 바구니째로 쓸어 담으며 난사를 해버린 것이다. 이엠앤에이치나 비츠로시스 같은 종목들에서 원칙을 어기고 손절 라인을 놓친 채 이리저리 두들겨 맞았고, 결국 계좌는 첫날부터 -31만 원이 넘는 거대한 구멍(-2.35%)이 뻥 뚫리고 말았다. 손이 통제력을 잃고 종목을 늘리는 순간 시장은 사정없이 그 허점을 파고든다는 것을, 뼈아픈 첫날의 호된 뺨을 맞고 나서야 다시금 실감했다. 3. 4월 21~22일, 파이온엑스가 보여준 1박 2일의 손맛 첫날의 거대한 데미지와 매일같이 이어지는 지수 장세의 압박 속에서, 4월 중순을 넘어가며 어떻게든 살 길을 찾아내야 했다. 그 답답함을 뚫어낸 것이 바로 파이온엑스 였다. 4월 21일 전날 시가 부근의 맥점에서 물량을 잡은 뒤, 굳건하게 1박 2일 오버나잇으로 밀고 갔다. 그리고 마침내 다음 날인 4월 22일, 주가가 폭등하며 상한가 문턱까지 치솟았다. 660원대 고점 부근에서 분할로 물량을 털어내기...

공포 속의 기회: 이노인스트루먼트로 증명한 실전 매매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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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3월 계좌 정산 및 실전 매매 기록 3월 한 달 동안 지수 대형주들이 깊은 조정을 받으며 무너질 때도, 원칙을 지킨 실전 매매를 통해 계좌는 흔들림 없이 우상향을 이어갔습니다. 시장이 공포로 물들 때 대형주만 바라보고 있으면 답이 나오지 않지만, 세력의 수급과 재료가 모이는 주도주는 항상 시장의 공포 속에서 피어납니다. 주도주 발굴과 이노인스트루먼트의 흐름 아래 3월 24일 일별 종목별 실현 손익 데이터를 보시면, 당일 시장을 이끈 주요 메이저 종목들에서 깔끔하게 수익을 확정 지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노인스트루먼트 의 경우, 차트를 보시면 바닥권에서 조건 검색식 신호와 함께 세력의 강한 수급이 어떻게 터져 나왔는지 명확히 확인됩니다. 장중의 판단과 지나고 나서의 깨달음 당일 장중에는 우리 조건식에 포착된 신호와 통신장비 테마의 흐름을 보고, 내 매매 원칙에 따라 상한가 부근에서 깔끔하게 수익을 확정 짓고 나왔습니다. 매도할 당시만 해도 이렇게까지 미친 시세가 터질 줄은 솔직히 다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장이 끝나고 나온 뉴스를 확인해보니, 이노인스트루먼트가 단순 테마가 아니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래 기술로 '광반도체'를 직접 언급 한 초대형 재료의 중심에 있었던 것입니다. 장중에는 그 재료의 전체 파괴력을 다 알지 못해 원칙대로 상한가 부근에서 짧게 끊어내고 나왔지만, 내가 잡았던 그 타점이 밑거름이 되어 이 종목은 이후 1,000%가 넘는 대시세 로 이어졌습니다. 장중 재료를 다 몰랐더라도 내 원칙을 지켜 수익을 내고 나왔다는 점, 그리고 시장의 진짜 주도주가 터져 나오는 맥점을 눈으로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값진 복기였습니다. 함께 살아남는 매매를 위하여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조건 검색식의 데이터 속에는 이렇게 시장을 뒤흔드는 주도주의 씨앗들이 숨어 있습니다. 장중에는 재료의 크기를 전부 가늠하기 어려워 내 원...

승률보다 중요한 단 한 가지: 2월 계좌 정산과 뼈아픈 실수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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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매번 이길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승률이 아니라, 수익이 날 때는 그릇을 채워 확실하게 크게 먹고 손실이 날 때는 짧게 끊어내며 계좌를 우상향시키는 일관성입니다. 하지만 늘 완벽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12승 5패라는 준수한 승률과 80만 원대의 누적 수익을 거두며 2월을 플러스로 마감했음에도, 마음 편히 웃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원칙을 무너뜨렸을 때 계좌가 얼마나 처참하게 두들겨 맞는지 똑같이 겪었기 때문입니다. 실전 매매 데이터가 증명하는 뼈아픈 교훈 아래 2월 25일의 실전 매매 상세 내역을 보면, 이날 하루에만 -579,121원(-7.58%)이라는 거대한 손실 데미지를 얻어맞았습니다. 이날 발생한 패배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세 종목에서 각각 드러난 명확한 패착의 원인이 있었습니다. 딥커머스 (진입 타점의 실패) : 이날 시가가 8% 떠서 시작했는데, 무리하게 14% 고점 부근에서 덜컥 매수해 버렸습니다. 결국 꼭지에서 매수한 격이 되어 그대로 밀려 내려가는 바람에 뼈아픈 손실을 입었습니다. 진입 타점 자체가 완전히 꼬였던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에코글로우 (세력의 흔들기에 당한 패배) : 매수가 대비 2% 가량 가볍게 상승하며 기를 주는 듯하더니, 갑자기 급격하게 -7% 아래로 깊숙이 밀어내려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정신없이 털고 나니 나중에 다시 24~25% 폭등을 만들어내더군요. 결국 세력의 지독한 흔들기 파동에 완전히 멘탈이 털려 제 손으로 바닥에 던져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케이바이오 (과도한 눌림목과 비싼 진입) : 이 종목 역시 매수가가 다소 높게 잡혔던 데다, 하필 -8%라는 엄청난 깊이의 눌림목까지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그렇게 사람을 질리게 흔들어 놓고는 밑에서 다시 22%를 급등시키니, 애초에 원칙적인 손절 라인이나 타점을 지키지 못하고 끌려다니다가 데미지를 고스란히 떠안았습니다. 원칙을...

유디엠텍 40% 급등, 먹을 때 크게 먹고 털릴 때 작게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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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17년, 살아남은 자의 기록입니다. 제가 겪은 뼈아픈 실수와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모두 공유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매번 이길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승률이 아니라, 수익이 날 때는 그릇을 채워 확실하게 크게 먹고 손실이 날 때는 짧게 끊어내며 계좌를 우상향시키는 일관성입니다. 그 증거는 제 실전 매매 계좌가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전 매매 데이터가 증명하는 원칙 조건식에서 포착된 종목인 유디엠텍 을 통해 1박 2일 홀딩만으로 약 40%가 넘는 급등 수익 을 시원하게 발라먹었습니다. 함께 다룬 지니틱스 와 윌비스 역시 각각 18%대, 13~9%대 등 알짜배기 상승 구간에서 수익을 두둑하게 챙겼습니다. 반면 하락 흐름을 보인 엔비티  같은 종목은 -1%에서 -3% 선에서 빠르게 잘라내며 손실 폭을 철저하게 방어했습니다. 이처럼 먹을 때는 30~40% 이상 크게 먹고, 털릴 때는 1~3% 내외로 작게 털어내는 것—이것이 바로 시장에서 수십 년간 살아남은 진짜 무기입니다. 12승 8패, 월 37% 수익이 말해주는 것 이러한 매매의 원칙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지난 매매 성적표를 돌아보면 12승 8패 , 그리고 총 월 37%의 수익 이라는 결과가 찍혀 있습니다. 매달 승패의 숫자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12번을 이기고 8번을 지더라도, 이길 때 확실하게 먹고 질 때 미련 없이 끊어내면 계좌는 자연스럽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불어납니다. 리딩방이 아닌, 함께 나누는 상생의 공간 본 블로그는 비싼 회비를 받는 유료 리딩방이나 잘난 체하는 강의팔이 방이 아닙니다. 향후 방침 및 데이터 공유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그날그날 조건식에 포함된 종목 중에서 제 눈에 "참 괜찮아 보인다" 싶은 데이터를 가볍게 공유할 생각입니다.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 종목을 사고파는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온전히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웃는 상생 다만, 블로그를 찾아오신 분들이 제 데이터를 참고해 소액으로도 안전하게 수익을 챙기고 만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