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9월, 2026의 게시물 표시

빛과전자 상한가, 나는 왜 매수가 대비 +8.9%에서 매도했을까?

이미지
17년 전업으로 살아온 자의 기록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매매한 내용을 기록하고,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복기하기 위한 매매일지입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종목은 빛과전자 였습니다. 빛과전자는 결국 상한가 에 안착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한가까지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 빛과전자에서 제가 실제로 확정한 수익률은 **매수가 대비 약 +8.9%**였습니다. 상한가를 간 종목을 왜 +8.9%에서 팔았을까? 오늘은 그 이유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매매 BS 차트 위 차트에서 B는 실제 매수 지점, S는 실제 매도 지점 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쉽습니다. 조금만 더 들고 있었다면 상한가까지 가져갈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매매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만들고 있는 내 매매 원칙을 지킨 성공한 매매 라고 생각합니다. 특징주 뉴스가 나왔을 때는 이미 많이 올라 있었다 빛과전자는 오늘 2,900원, 전일 대비 +3.57% 로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빠르게 상승했고 3,185원, 전일 대비 약 +13.75% 부근에서 VI가 걸렸습니다. VI가 풀린 뒤에는 3,345원, 전일 대비 약 +19.46%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 빛과전자와 관련된 뉴스는 오전 9시 1분경에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전 9시 6분경에는 빛과전자를 직접 언급하는 '특징주'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일반 투자자가 특징주 뉴스를 보고 종목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상승한 뒤였습니다. 그래서 장 시작 직후의 급등주 매매에서는 뉴스를 확인하고 매수하려고 하면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오늘 빛과전자를 매수할 때는 뉴스를 먼저 확인한 것이 아닙니다. 조건검색식에 종목이 포착됐고, 차트와 제가 사용하는 보조지표를 먼저 보고 매매했습니다. 매수 이후에야 어떤 재료가 있는지 뉴스를 확인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나온 뉴스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복기하면서 또 하나 생각한 부분이 있습니다. 빛과전자 관련 내...

파인엠텍 매매 복기 — 조금 먼저 잡으려다 내 기준을 놓친 날

이미지
매매일:2026년9월3일 종목:파인엠텍 17년 전업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매매를 기록하고 복기합니다. 이날은 파인엠텍을 매매하면서 오랜만에 매매가 완전히 꼬였다. 새로 만든 조건검색식에서는 신호가 나왔지만, 내가 기존에 매수 기준으로 삼던 2번 보조지표는 아직 돌파하지 못한 상태 였다. 그런데 기다리지 못했다. 조금 더 일찍 들어가서 조금 더 많이 먹고 싶었다. 먼저 매수했다가 밀리면 손절했고, 다시 돌파할 것 같으면 들어갔다. 그렇게 작은 손절을 반복하다가 정작 내가 기다리던 조건이 나왔을 때는 내 기준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오늘은 그날의 매매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다시 복기해보려고 한다. 조건검색 신호가 나왔지만, 내 매수 조건은 아니었다 NXT 장 시작과 함께 종목들을 지켜봤지만 마음에 드는 종목이 나오지 않았다. 억지로 매매하지 않고 기다리던 중 오전 8시 4분경, 새로 만든 조건검색식에 파인엠텍이 포착됐다. 당시 주가는 신호가 나온 시점에 이미 어느 정도 상승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래 정해놓은 매수 원칙은 단순했다. 2번 보조지표 돌파를 확인하고 매수한다. 그리고 매수했다면 2번 보조지표를 다시 이탈하기 전까지 보유한다. 여기서 말하는 2번 보조지표는 내가 차트에서 진입과 보유 여부를 판단할 때 사용하는 기준이다. 구체적인 지표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날 조건검색식에 종목이 포착됐더라도, 2번 보조지표 돌파까지 확인돼야 내가 기존에 정해놓은 매수 조건이 완성된다는 점 이었다. 그런데 새로 만든 조건검색식에서 먼저 신호가 나오자 마음이 흔들렸다. ‘지금 조금 먼저 잡아두면 더 아래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결국 2번 보조지표 돌파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들어갔다. 조금 먼저 들어간 것이 반복 손절로 이어졌다 첫 매수 뒤 주가는 바로 눌렸다. 약 1% 손절했다. 잠시 뒤 다시 2번 보조지표를 돌파할 것처럼 보여 재매수했지만, 이번에도 돌파하지 못하고 밀렸다. 다시 손절했다. 여기서부터 매매가 꼬이기 시작했다. 사고, 팔고, 다시 사고, 다시 팔았다. ...